행사장만 입장해도 50만원 지원 등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 2022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 박람회장 전경. <사진 제천시 제공>

충북도와 제천시는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엑스포 기간인 9월 20일~10월 19일 기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해 엑스포 행사장 방문 시 지원금을 확대한다.
기존 관광지 2곳, 식당·특산물 판매장 등을 방문 시 버스 1대당 당일 35만원, 1박 2일 60만원을 지급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행사장만 입장해도 당일 50만원, 1박 2일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당일 60만원, 1박 2일은 100만원으로 지급액을 늘렸다. 기준 인원은 20명 이상이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운송사업자도 여행사와 같은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제천지역 사업자와 제천시민의 관광객 참여는 제한된다.
또 단체관광객 우수 모객 여행사 프로모션도 함께 한다.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소 100명부터 최대 1000명까지 모객 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지역 대표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대규모 축제로 제천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행 최적지”라며 “여행사와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 제천 내 인센티브 안내 페이지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운영사인 (유)올바른 여행사(☎070-4283-505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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