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박용주)은 추석을 맞아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과 원부자재 통관, 관세환급금 신속 지급 등을 위한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오는 22일~다음달 9일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 임시개청 신청은 원칙적으로 근무시간 내에만 가능하나 신청시간에 관계없이 임시개청을 허용한다.
아울러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세관은 수출업체의 자금운용에 보탬이 되도록 19일~10월 2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추석연휴 전일(2일)은 관세환급이 은행마감 시간까지만 가능하다"며 "신속한 환급을 원하는 업체는 조기 환급신청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세관 통관지원과(☎043-717-5714·수출입통관 관련), 조사심사과(☎043-717-5733·관세환급 관련)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