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테마 촬영 부스·브랜드 협업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 선사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공간 ‘멍냥사진관’이 오는 10월 2일 청주 MBC충북 공개홀과 야외광장에서 문을 연다.

멍냥사진관은 반려견과 반려묘 보호자들이 직접 다양한 테마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셀프 스튜디오다. 약 30여 개의 촬영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계절·감성·이벤트·유머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반영해 반려동물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특히 보호자가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촬영 시간은 회차별 1시간 30분으로 운영되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제도 병행될 예정이다.

 

촬영 부스 외에도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한다.

운영사 충북전람 측은 “멍냥사진관은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브랜드와 반려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멍냥사진관은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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