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에서 18~20일 규암면 소재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강당에서 『2025년 성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했.
이번 성문화체험교실은 참여형·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포궁방 체험 △유괴·폭력 예방 숨은그림찾기 △폭력 추방 만다라 딱지치기 △태아 발달 단계 모형 전시 △임산부 체험 및 아기 안아보기 △폭력 뿌셔뿌셔 △희망 꽃밭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새로운 코너를 대폭 확충하여 참여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 성인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나이별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하여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행사 운영은 상담센터의 ‘희망모아민들레’ 자원봉사자들이 각 체험 부스를 맡아 진행을 지원한다.
정점숙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장은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배우도록 구성했다.”라며 “주말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색적이고 뜻깊은 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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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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