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총장 강일구)가 한국산업은행, 충남도와 최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KDB Next Round in 충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중심의 VC·AC와 충청권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통합형 투자 IR 라운드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투자 네트워크 확장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날 ‘충남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KDB 넥스트라운드 소개 △호서대 벤처·창업지원 전략 △충남도 벤처생태계 활성화 계획 발표가 순차적으로 열렸다.
또 기업 IR 세션에서는 충남 스타트업 4개 팀이 AI, 전기차, 로봇, 첨단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3분 스피치’에서는 충남-호서대 연계 투자기업(추천 기업) 5개 사가 핵심 기술과 시장 전략을 간결하게 발표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이번 넥스트 라운드는 단순한 투자 유치 행사를 넘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여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그리고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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