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청주 분평동에 위치한 HBT복싱클럽에서 이혜성 대표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복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 청주 분평동과 성화동에 위치한 HBT복싱클럽(대표 이혜성)은 21일 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공부방'을 방문해 복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싱을 통한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HBT복싱클럽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복싱 교육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 학습 동기 부여 등 다양한 비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복싱은 단순한 격투기가 아닌, 자기절제와 존중을 배우는 인생의 도구"라며 "향후 지역 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복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복싱 브랜드 창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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