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 미래 환경탐험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의 체험형 환경교육 ‘미래 환경탐험 교육’이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지정 제도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안정성·교육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미래 환경탐험 교육’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을 활용해 식물 채집, 유전자 분석 실험 등 체험 중심으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환경문제를 직접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향후 3년간 인증을 유지하며, 매년 5~10월 연 5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내년 3월부터 국립생태원 LMO 환경안전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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