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0억원,부지면적 2만9413㎡, 건축면적 약 3731㎡
논산시 부적면 일원에 첨단 시스템과 관리 설비를 갖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문을 열었다.
22일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계룡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지난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40억원이 투입된 논산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대지면적 2만9933㎡, 건축면적 2990㎡ 2동으로 조성됐다.
출하 안내 전광판에 낙찰가격 등 정보가 표시되고, 경매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농가도 스마트폰을 통해 응찰 등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은 2025년 2분기 기준 한우 사육 두수가 38만5000여 마리로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축산업의 중심지이다. 이번에 문을 연 시설은 공주, 예산에 이어 도내 3번째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으로, 논산은 충남 축산업의 유통 거점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통해 축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축산인 여러분의 자부심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서 논산 농축산업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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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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