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채식 시식 체험

괴산군이 채식과 연계해 식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비건 페스티벌 in 괴산’을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5시까지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푸드테크운영협의회가 후원해 ‘환경을 살리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를 주제로 채식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의식을 일깨운다.
이날 행사는 채식 시식 부스 12곳과 체험 프로그램 6종을 무료로 제공하며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셰프와 함께 쿠킹 클래스를 오후 1시~3시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푸드테크 기업도 참가해 △대체 단백질 △지속가능 식품 개발 △스마트 농업 기술 등 첨단 식품기술을 소개한다.
군은 이 행사를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텀블러와 개인 식기 지참을 권장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캠페인도 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미래 식품기술을 조명하면서 군을 친환경 농업과 혁신 식품산업 중심지로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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