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개가 넘는 우유팩을 화장지 50개로 바꿔

▲ 영동 추풍령초(교장 장미현)가 22일 추풍령면사무소를 방문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했다.

영동 추풍령초(교장 장미현)가 22일 추풍령면사무소를 방문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했다.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학생들이 우유를 마신 후 헹구고 말린 2000개가 넘는 우유팩을 화장지 50개로 바꿔 오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환한 화장지는 각 가정으로 하나씩 보내 가정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나머지는 각 교실에서 사용하며 학생들이 항상 탄소중립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추풍령면장은 “재활용품 보상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특하고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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