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최근 벌집 제거 출동과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어두운 색보다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 자제 △벌 접촉 시 자세를 낮춘 후 머리부위를 감싸고 20m 이상 이탈 등이 있다.
벌 쏘임 시 응급처치법은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 제거 △쏘인 부위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기 △얼음주머니 찜질 △호흡곤란·구토·두통·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한다.
유영신 현장대응단장은 “벌 쏘임 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꼭 지키고,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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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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