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개 군의 자치단체장 협력 강화와 농어촌 발전 방안 논의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15차 정기총회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충북 영동에서 열렸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15차 정기총회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인 충북 영동에서 열렸다.
22일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국 35개 군의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어촌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환영사 △정기총회 의결사항 처리 △농정 현안과제 논의 △국악엑스포 행사장 현장 방문이 진행돼 영동군의 주요 정책과 문화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 간담회가 열려 농어촌 정책 방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영동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총회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개최돼 전국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악엑스포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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