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엑스포·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시어지 효과 극대화

▲ 제천시 러브투어에 참여한 서울시 동작구 산악연맹 400여명의 회원들이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환영식을 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의림지 한방생태 숲 공원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러브투어에는 서울시 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동작구산악연맹 주영곤 회장 등 4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환영 인사를 하고 참가자들은 의림지 둘레길 등반대회를 했다.
이어 한방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방엑스포에서 특별한 경험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러브투어와 엑스포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가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과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는 등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에는 엑스포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해 임차 보전료를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과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러브투어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010-8841-4372)을 통해 가능하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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