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정 시인과 함께 나의 진심을 담아 쓰는 시
영동 정수중(교장 윤미선)이 23일 전교생이 일곡도서관에 모여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시창작 교실을 했다.
시창작교실은 ‘붉은 고래에게 주는 선물’ 유하정 시인을 초청해 시에 나의 진심을 담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뮤직비디오를 보며 메시지를 생각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필름지에 친구의 얼굴을 그려보고, 시 제목을 즉석으로 지어 보면서 마음을 열었다. .
학생들은 자신이 쓴 시를 시인께 보여드리고 피드백 받으면서 더 좋은 표현을 고민해 한 편의 시를 완성했다.
윤미선 교장은 “이번 시창작교실은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자기마음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세대공감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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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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