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유족·주민 80여 명 참여, 희생정신 기려

부여군 규암면은 23일 신리 6·25·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비 광장에서 추모제를 열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사진>
추모제에서는 김종갑 6·25 참전유공자와 김수부 베트남 참전유공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추념사와 추모사, 헌작,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규암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을 배려해 진행된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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