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사진>을 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지역내 7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며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 △드림이앤디 △삼화페인트공업(주) △송산건설 △(주)정원엔지니어링 △(주)천일콘크리트 △(주)하림펫푸드 등이다.
협약에는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과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관련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구체적인 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및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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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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