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28일 생태·문화·농업 등 프로그램 진행
버섯의 고장으로 유명한 괴산군 청천면 대표 축제인 ‘청천 환경 버섯 축제’가 오는 27일-28일 청천 버섯랜드 광장에서 열린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27일은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면민 가요제’가 열리며 괴군 홍보대사인 가수 진욱과 강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어 △어반 드로잉 △공예 체험 △버섯 피자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청천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함께 운영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축제는 청천면이 지난 30여년간 문장대 용화온천 개발 저지 투쟁을 통해 지역 환경을 지켜낸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다.
염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환경 친화적 축제로 열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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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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