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대전경찰청장 최주원(왼쪽)·38대 충남경찰청장 임정주. 대전·충남경찰청

22대 대전경찰청장에 최주원(58)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38대 충남경찰청장에 임정주(57) 경찰청 경비국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25일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최 신임 청장은 경북 문경으로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1990년 임용,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수사기획과장, 서울청 수서경찰서장,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수사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6월 치안감 승진 뒤 경북경찰청장,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을 지냈다.

임 신임 청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경찰대 8기로 1992년 3월 경위로 임관했다. 2015년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 충북 괴산서장, 서울 노원서장 등으로 활동했다. 2021년 경무관에 승진하며 대전청 자치경찰부장을 지냈고,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서울청 경비부장 등을 역임했다.

황창선 현 대전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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