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효율적 감시… 10월 말까지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가 가을철을 맞아 산림 내 임산물채취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5일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송이, 잣, 산약초 등 임산물 수확기가 본격화면서 불법 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인다.
단속은 임산물 불법 채취를 비롯해 무상양여지에서의 불법 굴·채취, 등산객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취사행위 등을 주요 대상이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을 대비해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체 단속반(3개조/2인1조)을 운영하며, 드론을 활용한 감시체계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올바른 산행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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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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