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 성과 인정… 살기 좋은 부여 만들기 결실

▲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여군>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서 정주여건 개선 부문을 수상하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 주최했다. 지방지킴 대상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원하는 1000만원 출산·육아지원금 신설 △소아청소년과 신설과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 △200억원 규모 청년 기금 마련 △청년쉐어하우스·임대주택 지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와 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패키지 보급 △서울농장·123사비공예마을 운영 등 체류형 인구 확대 사업 △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를 통한 숙박형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농업, 관광을 두루 아우르는 정책으로 부여군을 더 머물고 싶은 곳,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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