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추진사항 점검과 정부 정책방향 공유 정책자문회의 개최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2.67%로 올해 목표치인 95% 달성의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올해 세 번째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해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2.67%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려는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 추진 현황을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90.2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92.2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7.65%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90.50%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복합연수단지를 학생 안전교육장으로 활용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청소년 진로교육센터 조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영규대사 묘역 주변 정비사업 등 5건이 추가로 완료돼 현재까지 총 47개 공약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연내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행정 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와 국가균형성장 5개년 계획 등 정책 방향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약속이자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국비와 도비 확보, 현장 실행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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