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과 시민 대상으로 변경된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 설명

충주시가 25일 서충주도서관에서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 추진 상황과 앞으로 일정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의원과 자문위원, 시민 등이 참석해 시행계획 수립 당시와 변경된 사업은 물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시간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은 에너지전환과 흡수원 확대 등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중립 모델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서충주 지역 중앙공원과 연결녹지가 조성되고 정비돼 이동 여건이 개선되며 시민을 위한 공간이 확대, 거주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0월 LED 가로등 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 중앙공원 조성과 연결녹지 정비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빗물 저류조 설치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시민 대상으로 사회 전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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