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팀 50명 참가…반려동물과 ‘훈련동아리팀’ 금상
충청대(총장 송승호)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교 홍보를 위해 마련한 ‘동영상(숏츠) 콘텐츠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8월 약 4개월간 진행됐다. 22개 팀 50명의 학생이 참가해 학과와 학교생활을 주제로 1분 이내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금상은 반려동물과 ‘훈련동아리팀’(강태우·김하늘·이다정)이 차지했다. 이 팀은 강아지 ‘김몽실’이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해 학우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은상은 치위생과 ‘육합ZI졸팀’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사회복지학과 전공심화과정 ‘003팀’과 K-culture과 ‘에디나구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에디나구팀은 외국인 유학생 부부가 출품해 학업과 생활 경험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김영경 입학처장은 “수상작과 참가작을 대학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재해 학생들의 창작력과 재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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