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제품 1억원 상당 기부…피해가족 건강지원 CSR 강화

▲ KGC인삼공사 김태원 미래전략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김성완 부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사진>
KGC인삼공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타워에서 자배원과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복지증진과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GC인삼공사는 약 1억원 규모의 정관장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해 자동차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과 고령 피해자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자배원은 올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관련 사업을 이관받아 자동차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자배원 관계자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은 피해자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증후유장애인과 고령 피해자의 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기업의 책임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