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4일간 열린 334회 임시
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수정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섭, 부위원장 이강선)를 구성해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책목표의 적합성, 사업 규모의 타당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의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결과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7407억5838만원, 특별회계 371억1682만원 등 총 7778억7520만원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6건에 대해 총 1억2100만원을 삭감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책의 방향성과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예산안을 심의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이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334회 임시회 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내용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broad.scounc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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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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