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소통행사 개최, 소통·공감의 활발한 교류

▲ 세종시가 복닥복닥 소통의 날 행사를 열어 지역 공동체와 활동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지난 26일 금남면 카페 시선293에서 2025년 두 번째 마을공동체 복닥복닥 소통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2025년 마을공동체 민관협의회’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 △공동체 활성화 방안 △성과공유회 추진 방향 및 홍보전략 △자발적 공동체 참여 유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 공동체가 서로의 활동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마을교육협의회와 100세클럽, 행복도시동행위원회, 마음나눔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 등 5개 마을 공동체의 실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앞으로 열릴 예정인 우수공동체 경진대회와 성과공유회를 안내하면서 적극적인 공동체 참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마을공동체가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하고 자립할 수 있는 마을기업 사업을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색깔을 가진 공동체가 어울려 협력하면서 우리 지역은 더욱 풍요롭고 건강한 공동체 사회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역 공동체가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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