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연결 이해와 공감 나눠
충주시가 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7일 호암체육관에서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열었다.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게 세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도지사와 시장 표창 등 노인복지 유공자 69명과 모범 노인에 대해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영신내추럴은 노인복지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루체레 아동 중창단과 퀸코리아 라인댄스팀이 식전 축하 공연에 이어 2부 문화공연은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문화대축제는 노인 삶을 존중하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시는 행사 전 과정에 노인 단체와 지역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복지와 여가, 건강 돌봄까지 세심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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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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