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집중 점검...위반 시 강력 조치 방침
증평군이 10월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리·감독이 느슨해지기 쉬운 추석 연휴 전후를 중심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연휴 기간인 10월3일~9일 특별감시 상황반을 운영하고, 지난해 환경관련법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우선 점검한다.
산업단지와 인근의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상수원·하천 등 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등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상습적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고발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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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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