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이 8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노선 확대와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새로 도입된 기종은 기존과 같은 에어버스 A320(180석)으로, 단일 기재 전략을 이어가며 운항 효율성을 높였다.
에어버스 A320은 연료 효율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기종으로, 단거리와 중거리 노선에서 운항 경쟁력이 높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8호기 투입을 통해 청주발 일본 오키나와·기타큐슈와 대만 화롄, 필리핀 세부와 인천발 오비히로·이바라키 등 국제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연내 항공기 9대 보유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더 많은 고객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전 세계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선 확장을 통해 지역 대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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