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충북인자위)가 최근 '2025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에서 우수 지역인자위(종합) 및 부문별 우수인자위(일자리창출팀)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전국 17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성과를 공유, 성과평가 우수기관과 전담자 포상을 통한 사업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인자위는 △지역인자위 운영 전반 △훈련사업 실적 △일자리창출팀 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2024년 우수 지역인자위로 선정, 특히 일자리창출사업은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충북인자위는 지난해 도내 52개 산업 1033개 기업의 인력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4개 공동훈련센터에서 104개 과정을 개설, 5682명을 전국 최대 교육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115개 기업을 지원해 8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상천 충북인자위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국내외 여건 악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업 수요에 맞는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공동훈련센터와 협력해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북 고용률 제고와 신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