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환(오른쪽 2번째) 지부장과 안다영(가운데) 씨 등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이달의 청년농업인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이장환)는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서 안다영농장을 운영하는 안다영 씨(28)를 '농심천심 이달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10대 과제 중 하나인 청년농업인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청년 농업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씨는 한국농수산대를 졸업, 2년 전 청년농업인이 됐다.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며 전자상거래 확대와 스마트팜 도입 등 디지털 기반 농업 경영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 지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과 농협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안 씨와 같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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