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마이티마우스 등 참가... 다양한 이벤트 '호응'

▲ 지난 27일 열린 '2025 충북 청소년 생활체육 농구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체육회

'2025 충북 청소년 생활체육 농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청주실내체육관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3×3농구대회, 스포츠에어바운스, 농구공 키링만들기, 스포츠테이핑 교실, 농구타투 등 15개의 이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샀다.

개회식은 연예계 농구광으로 잘 알려진 가수 마우티마우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총알탄 사나이로' 불렸던 전 농구 국가대표 신기성 TVN해설위원과 마이티마우스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미니게임, 레슨,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 참가자는 "모니터에서만 보던 신기성 선수와 마이티마우스를 직접 보게 돼 너무 신기했다"며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충북체육회에서는 도민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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