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 꿉빛 연극부 동아리, 무대 선보이며 문화예술 본보기 학교로 거듭나기

 

기산초(교장 이재천)는 지난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27회 충남학생연극 뮤지컬 발표대회에 4, 5,학년 11명으로 구성된 연극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해 할아버지와 보청기라는 제목으로 연극 발표대회에 참가했다.<사진>

공연은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대사를 외우고, 음악과 동작을 맞추었고 그동안 지도 교사와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아이들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연습에 임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기산초는 연극동아리를 4년 이상 운영했으며 지난 2024년도에 충남연극축제 지역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황금성 심사위원님은 공연의 질도 높고 특히 공연제목이 할아버지와 보청기 라는 주제처럼 현재의 지역사회의 정서에 맞게 구성되었고 배려와 효도, 가족사랑을 마음속 깊이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이재천 교장은오늘 연극발표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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