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추석 전에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7일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비상대책회의에서 추석 전 각종 대금의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주문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신속 집행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각종 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앞둔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하도급 대금 지급으로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에 앞장설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당초 계약 금액 신속 집행과 체불 예방에 관한 사항을 도내 각급 기관·학교에 안내했으며, 이해될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지속 독려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지역업체와 근로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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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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