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민방위 교육 이수율, 방독면 확보율 100% 달성 등 우수 평가

▲ 청주시가 29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업무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응모 재난안전실장, 강명수 주무관.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29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표창은 민방위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기관·단체에 수여된다.
시는 민방위대 편성관리·교육훈련·시설·장비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충북 도내 기관·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 대비 많은 수의 민방위대원이 편성돼 있으나 높은 민방위 교육 이수율, 방독면 확보율 100% 초과 달성, 비상급수시설 확보율 95% 달성, 경보시설 교체·신설하는 등 민방위 관련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민방위사태를 대비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방위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철저한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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