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 동안 진행되며, 오는 10월 19일까지 인터넷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배달의민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공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연락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모금액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어르신) 이불 빨래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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