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취약계층 노인 6가구 재래식 화장실 개선 완료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은 이음봉사단(단장 이준석)과의 협력사업 ‘디자인하우스’의 일환으로 2025년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6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완료됐다.
‘디자인하우스’사업은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하는 제천복지재단의 대표적인 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특히 거동 불편 노인들의 낙상 위험 해소와 안전 손잡이·미끄럼 방지 시설을 갖춘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안전 주거 생활에 도움을 줬다.
이 봉사단장은 “단원들의 땀과 재능이 모여 노인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천복지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낡은 시설을 고치는 것을 넘어 노인들의 존엄과 안전한 삶을 지켜드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음봉사단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올해 목표했던 6가구의 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복지재단은 2021년부터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통해 50여 가구의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환경을 개선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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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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