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 협업 역량 키워

부여여중(교장 고정옥) 환경동아리 ‘그린와이파이’가 29일 ‘2025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에서 은상을‘그린와이파이’는 체계적인 활동 보고와 학생 주도적 실천 사례를 인정받아 본선에 진출했으며, 발표 무대에서 직접 준비한 자료와 실천 성과를 자신감 있게 공유하며 은상을 거머줬다.
동아리는 △환경도서를 활용한 독서·토론 △전교생 환경 인식 설문조사 △‘잔반 없는 6월’ 음식물 쓰레기 절감 캠페인 △부여군 환경정화 봉사 △미래 식량·제로웨이스트 제품 체험 △환경 인문학 강연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을 배우며 협업 역량도 키웠다.
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활동이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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