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가 지난 28일 컬링·배드민턴 재능기부교실을 진행했다.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컬링 체험교실에 충북컬링연맹 소속 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기본 동작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컬링을 체험하며 전략과 협동심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같은날 충북배드민턴협회 소속 지도자들도 강사로 나서 도민들에게 기본기와 실전 게임 등 강습을 진행했다.
컬링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빙판 위에서 팀원들과 협력하는 과정이 색다르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배드민턴 강습 참가자는 "전문 지도자에게 직접 배우니 동호회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박해운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스포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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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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