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연극 관람으로 삶의 활력 충전
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음 잇는 동행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노인들은 오전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식사 후에는 연극 ‘뷰티플 마인드’를 관람하며 무대와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에 큰 호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혼자 지내다 보니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함께 나들이를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니 기쁘고 즐겁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동양일보TV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