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 청주시가 지난달 30일 청수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 [사진=청주시]

청주시가 지난달 30일 청수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상이다.
시는 ‘일할 맛 사는 맛 있는 꿀잼 청주’를 목표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협력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성장산업 선도 △청년·여성 등 대상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목표 5만2014개를 넘어선 5만7796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1%의 성과를 달성했다.
직업능력개발훈련·창업지원·고용서비스 등 252개 일자리사업 전체 분야에서도 목표 대비 평균 115.4% 성과를 달성하는 등 분야별로 고루 성장을 이뤘다.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은 “청주시는 앞으로도 첨단 미래산업 지원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산업·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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