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아산시가 내년도 주요시책 153건을 확정했다.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에서 이같이 확정하고,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시책 발굴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6년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 전반 변화 가속화’의 시기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융복합형 도시개발 추진 등을 3대 대응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충남도 연계 사업과 자체 시책 발굴을 병행키로 했다.
내년도 주요새책은 △지역 특화 AI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1000만 관광도시 아산 조성 △극한호우 대비 재해예방사업 확대 △아산시 차세대 통합 스포츠포털 구축 △아산~천안 광역형 국도대체우회도로 조성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이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민선 7‧8기를 거치며 주거·산업·여가·교육 등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착실히 확충해 왔다”며 “오늘 논의된 시책들을 보완‧발전시켜 2026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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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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