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이 5년 연속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14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노력도와 업무 수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앞서 군은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상’ , 2023년 ‘대상’ , 지난해는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올해는 ‘최우수 상’을 받으며 일자리 정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4대 핵심분야(미래산업, 청년, 취약계층, 고용 인프라)와 연계해 지방 투자 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군은 관련 지표에도 지역 활동 인구가 11만6000명이며 이는 군 단위 전국 1위 달성,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2년 연속 도내 1위 달성 등의 실적을 냈다.
조병옥 군수는 “일자리 대상 5년 연속 수상은 군민, 기업, 그리고 행정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청년과 여성·노인 모두가 함께 일 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