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장구 등 전통문화 체험 연계… K-컬쳐 확산 기여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기간 한복, 장구 등 전통문화 체험과 연계한 행사가 예정돼 K-컬쳐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기간 한복, 장구 등 전통문화 체험과 연계한 행사가 예정돼 K-컬쳐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국악엑스포가 국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해외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엑스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장구 연주 체험를 비롯해 △전통 피리 만들기(소피리 1000원, 대피리 2000원) △전통 천연염색(5000원) △전통문양 스피너 만들기(5000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운영 중에 있다.
무형유산체험관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활쏘기 △대장간 단조·목걸이 만들기 △전통 기법 책 만들기 체험 △누룩 밟기와 송로주 시음 등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무료로 운영된다.
한복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전통한복부터 퓨전한복까지 300여 벌이 마련돼 있고 한복과 어우러지는 포토존도 함께 조성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해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엑스포가 K-컬처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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