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수촌리 671고지 일대 찾아 발굴 사항 청취

▲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단양읍 수촌리 671고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유해 발굴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단양군의회 제공>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 전체 의원들은 단양읍 수촌리 671고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유해 발굴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단양읍 수촌리 일대는 6.25전쟁 초기 국군 8사단이 북한군 12사단을 상대로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37사단 장병들이 유해와 유품 하나라도 더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다.
이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발굴 작업에 노고가 많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넋이 조금이라도 더 편히 쉬실 수 있기를 머리숙여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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