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추경 증액
음성군이 미국발 관세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강화해 추진한다.
군은 자금조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차보전 사업비 등을 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고 이를 시행한다.
이는 미국의 관세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군비 3억8000만원을 확대 편성하고, 지원 대상 기업에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경영 안정을 제공한다.
군은 ‘중소기업 수출 보험료 지원’ 사업비도 1000만원을 늘려 군비 3500만원을 확정했다.
이는 수출대금 회수 불능에 대비한 ‘단기수출보험’과 수출 거래의 신용을 보완하는 ‘수출신용보증’등에 대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이처럼 신속한 추가 예산 투입이 절실하다는 기업들의 요구를 이번 추경에 적극 반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미국의 통상 압력과 글로벌 금융 불안정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정책을 집중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동양일보TV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