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남현 교류 20주년 방문

증평군이 10월 15일~19일 중국에서 열리는 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에 참석후 재마도시인 관남현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후 올해로 교류 20주년을 맞은 자매도시 관남현을 찾을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교류회의에서 ‘증평 스마트 기술을 통한 탄소 저감과 아름다운 삶의 터전 구축’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시대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역할과 증평형 스마트도시 운영 사례 등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관남현 초청 방문에서는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관남현의 대표 특산물인 버섯을 비롯해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농업 현장과 드론 방제 등 스마트 농업 시설 등을 살펴보며 양 도시 간 농업 연계 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과 중국 관남현은 2005년 우호교류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자매도시로 결연했으며, 관남현은 인구 82만명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증평군과 격년제 방문 및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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