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700여명 참가 효 의식 일깨워

괴산군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덕용)가 30일 주민센터 하모니 광장에서 ‘소수면 경로 孝 잔치’를 열고 효 의식을 일깨웠다.
이 잔치는 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해 풍물놀이와 소수초 재학생들의 국악 연주, 설우산 난타 공연, 각설이 공연 등을 전개하며 초가을의 포만감을 즐겼다.
이어 유순형씨(몽촌리)가 ‘장한 어버이상’, 전임식씨(길선2리)가 ‘효행상’을 송인헌 군수에게 받았다.
리우회는 장수 노인 20명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증정했고, 김영진 동일유리(주) 회장은 군민 장학기금 100만원을, 김태홍 동국대 명예교수는 소수면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덕용 위원장은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오늘이 세대 간 마음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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