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여관내 전통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부여군청 안전총괄과,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군민들과 주택용 소방시설과 전통시장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부여중앙시장에서 출발해 부여백강문화관을 거쳐 부여새시장과 부여시장을 잇는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화재안전수칙을 알리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산휘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은 전통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화기 사용이 크게 늘어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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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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