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이미연)는 오는 7일~9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 리드탭과 차세대 친환경·전고체 배터리 제조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번 공개되는 장비는 노칭(Roll to Sheet)과 스태킹 공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복합 장비다.

아울러 친환경 소재 기반의 고효율 리드탭과 전고체 배터리용 리드탭 기술도 적극 선보이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고객들에게 다양한 회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